[개발자 역량] Linux & Terminal (2): 터미널 (Terminal) (feat. CLI)

[개발자 역량 키우기] 터미널(Terminal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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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퓨터 조작 방식 (인터페이스Interface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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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페이스(Interface)란, 서로 다른 두 개의 장치(혹은 시스템)가 정보를 주고받을 때의 접점을 말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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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, 컴퓨팅에서 컴퓨터 시스템끼리 정보를 교환하는 공유 경계인 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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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공유는 소프트웨어, 하드웨어, 사람 간에서 복합적으로 이루어집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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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, 인터페이스의 세 가지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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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 CLI 방식 (Command - Line Interface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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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LI는 글자의 입출력만으로 사용자와 컴퓨터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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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윈도우의 CMD 창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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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순히 새카만 화면에서 키보드로 입력하는 명령어만으로 컴퓨터의 수많은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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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LI 방식은 컴퓨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, 그래픽으로 전환해주지 않기에 속도 면에서도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
하지만 별도의 명령어 학습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있는 컴퓨터 제어 방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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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) GUI 방식 (Graphical - User Interface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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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UI는 아마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방식일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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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픽을 이용하여 컴퓨터와 사용자가 소통하는 방식으로, 우리가 흔히 보는 그림, 아이콘 등을 이용해서 컴퓨터를 제어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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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우스로 파일을 클릭(Click)하거나, 드래그 앤 드롭(Drag & Drop) 방식으로 화면 상의 파일을 폴더로 끌어다 놓는 등의 직관적으로 제어하는 방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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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든 쉽게 접근할 수 있고,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컴퓨터가 널리 보급되게하는 계기가 되었지만,
CLI 방식에 비해 속도가 느리고(아무래도 일일이 그래픽으로 표현하다 보니) 원격 조종에는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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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) NUI 방식 (Natural - User Interface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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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UI 방식은 기술의 발달에 따라 최근 들어 발달한 인터페이스 방식입니다. 이름 그대로 자연스러운 신체 움직임으로 컴퓨터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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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흔히 쓰는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도 TUI(Touch - User Interface)로서 NUI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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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UI 방식은 적은 학습으로,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컴퓨터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향후 기술이 진화함에 따라 더욱 인간친화적인 방식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방식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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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미널(Terminal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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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고 돌아 결국 종착지인 터미널에 왔습니다.

개발자라면 터미널과 함께 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터미널은 앞서 언급한 CMD창 처럼 대표적인 CLI 방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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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팀 단위의에서의 협업을 많이 하는 만큼, 컴퓨터의 원격 제어 능력이 필수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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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라서 터미널를 잘 다룰 수 있는 능력은 개발자의 필수 덕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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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은 자주 쓰이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터미널 명령어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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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미널 명령어(Terminal Command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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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wd (print working directory)

현재 위치(경로)를 출력해주는 명령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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~

'home 디렉토리'를 가리키는 명령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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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s (list)

현재 디렉토리의 구성요소들을 출력해주는 명령어

ls -al : 숨겨진 파일들까지 리스트 형태로 보여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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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d (change directory)

현재 디렉토리를 이동하게 해주는 명령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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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kdir (make directory)

디렉토리를 생성해주는 명령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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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mdir (remove directory)

디렉토리를 제거해주는 명령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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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uch

파일을 생성해주는 명령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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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p

파일이나 디렉토리를 복사해주는 명령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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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ee

파일들을 계층적인 tree형식으로 출력해주는 명령어 (\*별도 설치 필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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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lear

터미널 화면을 초기화해주는 명령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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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v (move)

파일 이름을 변경시키거나, 다른 디렉토리로 이동시키는 명령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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